오늘은 미니쿠퍼 바이퍼라인 부분랩핑을 보여 드리려고 해요. 2세대 노말 버전의 차량인데요. 미니쿠퍼는 귀여우면서 악동스러운 이미지가 많이 있는 차량이지요. 예전에 이탈리안 잡에 나와 역동적이고 경쾌한 주행을 보여준 것이 기억나네요. 그럼 메인 작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의 미니는 바이퍼라인이 없었습니다. 많이 들 하시는 것이 2줄로 된 것과 멜빵이라고 하여 사다리꼴 모양으로 랩핑하는 것을 많이 하시죠.

이번에는 더 귀여운 이미지를 주기 위해 멜빵 라인으로 바이퍼라인을 넣었습니다. 동글동글한 외모와 잘 어울리는 부분랩핑이에요.

뒤쪽이 허전할 수 있어 미니 바이퍼라인을 넣어 줍니다. 단순히 2줄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 얇은 라인을 하나 더 넣어 디테일을 살려줄 거예요. 시공하게 될 필름은 3M사의 글로스 화이트로 빨간 미니에 잘 어울릴 색으로 선택해 주셨습니다. 그럼 메인 작업 ㄱㄱ~

먼저 본닛 라인에 맞추어 필름을 부착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미니는 굴곡이 심하기 때문에 재단된 것을 붙이게 되면 라인이 예쁘게 나오지 않게 됩니다. 필름을 붙이고 재단을 해야 라인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됩니다.

트렁크를 할 차례입니다. 번호판을 기준으로 상단 및 하단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가운데 엠블럼을 탈거하여 작업이 더 깨끗하게 나오도록 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역기 라인을 일자로 곧게 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기준 라인을 정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정확하게 대칭되도록 붙여 줍니다.

라이프리스라는 것을 이용할 수도 있으나 커팅 라인이 직접 자르는 것이 더 깔끔하여 모두 정성 들여 직접 커팅하였습니다. 단순해 보이는 바이퍼라인이지만 꼼꼼하게 하려면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더라고요. 그냥 단순히 붙이기만 한다면 10분도 되지 않아 끝낼 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 랩핑 전문가가 아니잖아요~ 1도의 기울어짐도 없이 정교하게 시공합니다.

완성된 미니 바이퍼라인이에요~ 깔끔하게 좌우 대칭 대도록 온 정성을 다해 완성!

이제 즐거운게 드라이빙 하시면 됩니다. 미니는 감성으로 타는 차라서 이렇게 드레스업만 하시면 감성 마력 +1입니다. ^^

앞쪽 크롬으로 된 그릴, 그리고 빨간색도장면과 잘 어울리네요.

뒤쪽은 2줄의 바이퍼라인을 넣고 양쪽으로 얇은 선을 하나 더 넣어주어 더 고급진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자동차의 데칼랩핑하시려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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