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찜 리스트에서 삭제되었습니다.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롱레인지 시승기 총평 / 용산, 마포, 중구
+9
1 / 9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롱레인지 시승기 총평 / 용산, 마포, 중구

튜닝종류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두텁바위로 179 (남산빌딩) 1층
지도확대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시승 및 분해 후기

[세부 항목별 장단점, 느낀 점.]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롱레인지 시승기 총평

1. 실외 디자인

[장점]

기존 모델3 보다 각진 프런트 뷰가 인상적이며, 전보다 스포티함. 특히 헤드라이트는 페라리 F8 느낌.

[단점]

테슬라 잘 모르는 사람은 기존 모델3랑 뭐가 달라진지 모르겠다고 함.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롱레인지 시승기 총평

2. 실내 디자인

[장점]

-엠비언트 라이트가 다양한 색상으로 대시보드부터 도어트림 4개 적용되어서 전보다 화사함.

-도어트림 디자인이 좀 더 날렵해 보임.

[단점]

-엠비언트 색상 조절이 투박하고, 요즘 벤츠나 BMW의 엠비언트가 3세대 디자인이라면

-테슬라 엠비언트는 F10 5시리즈 시절의 1세대 엠비언트 느낌.

-대시보드 엠비언트 하단부 은색 플라스틱이 유리에 반사되어 낮에 운전할 때 거슬림.

-18인치 휠의 경우 차체 대비 작아 보이고 무광 블랙인데 너무 못생김.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롱레인지 시승기 총평

3. 조립 품질(구조, 핀, 방음재 등)

[장점]

-미국에서 만들어진 모델들 보다 도장 품질, 단차, 조립 마감이 훨씬 좋아짐.

-최근에 구매했던 미국 생산 모델X 신형도 조립 마감과 도장이 엉망이어서 실망했었음.

PS. 최근에 입고되는 중국산 모델Y도 조립품질이 좋아짐.

차량 부품을 탈거해봤는데, 조립 구조 및 핀 구조가 예전과 달라지고 좀 더 정교해 짐.

전에는 하루 일한 직원도 모델3의 경우 부품 탈거가 가능했는데, 이제는 난이도가 높아짐.

A필러. C필러, 리어 휀더 커버에는 특히 전과 다르게 굉장히 두툼한 흡음재가 추가되었음.

하지만 콘솔박스를 비롯해서 B필러, 트렁크 도어를 비롯한 중요 부품에는 흡음재가 빠져있음.

엔트리급이라서 모델S 방음과는 차별화를 둔 듯. (모델S는 위에 언급한 부위에 방음재 상당히 신경 씀)

PS. 신형 모델X는 구형과 비슷한 수준의 방음 상태.

[단점]

아직도 단차가 조금 있기는 함.

독일 3사나 국산차에 비해서 완성도는 조금 낮음.

신차 출고 후에 전면 유리 굴곡이 심해서 울렁거림(교체 해야 할 듯)

4. 주행 및 사용 시 장단점.

[장점]

-4.0 하드웨어 컴퓨터 빨라짐

-멀티미디어 관련 영상 볼 때 답답함이 사라짐.

-핸들의 버튼과 도어 온 오프 버튼이 누를 때 버튼식으로 바뀌어서 편함.

-통풍시트 - 있어서 좋긴 한데 소리는 크고 좀 약함.

[단점]

-회생 제동 조절이 안돼서 동승자 있을 때 페달 신경 써야 함.

-뒷자리 천고가 낮아서 저는 앉으면 유리에 머리통이 닿음. (방지턱 쌔게 넘으면 뇌진탕) 키 180CM 본인 기준.

-본 닛 닫을 때 철판이 야들야들해서 찌그러질 확률 높음.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 할 때 모니터를 조작하는 부분은 아직도 불편함.(가끔 조작 미스) 성격 급한 사람은 벽에 박을 수도.

-방향 지시등 위치 및 조작 방법 불편함.

-도어 손잡이 열고 닫을 때 불편함.

-자박할 때 관에 들어가는 느낌.

-글로브 박스가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강제로 열 수 있음.

-트위터 커버 쪽에 빨간 LED가 사각지대 경고등 보여주는데 잘 안 보임.

-리어 모니터는 여전히 보기 힘듦 ( 목 아픔 )

-자율 주행 시 간섭이 심해짐

-UCC 센서가 없어서 초보자는 주차 힘듦

-뒷자리 아날로그 개폐 불가.(이게 제일 위험)

5. 가속력

제로백 4초대 답게 시원시원함.

기존에 모델 3 퍼포먼스를 비롯해서 프레드 모델들도 다 타봤지만

실 주행에서는 롱 레인지 정도 4초 대가 가장 무난한 듯.

물론 제로백 2초~3초의 성능은 한 번쯤 경험해 볼 가치는 충분히 있으나

테슬라는 10대 이상 사서 타본 지금의 상황에서는 고성능 모델은 오히려 충전 횟수가 더 늘어나서

앞으로는 롱 레인지 모델 위주로 구매하게 될 것 같음.

(물론 새로운 옵션이나 가격 차이를 많이 안 둔다면 고성능 버전도 구매할 예정)

6. 브레이킹

솔직히 요즘에는 많이 밟지를 않아서 회생제동으로 거의 제동하다 보니

브레이크 성능이 크게 중요하게 다가오지 않음.

안전운전하시는 분한텐 부족함 없음.

급가속 많이 하고 고속 주행을 한다면

브레이크는 좀 밀리는 편이라고 보는 게 맞음.

7. 서스펜션

테슬라 전 차종을 예전부터 모델별로 타왔는데,

다른 차종과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항상 승차감은 안 좋다고 느낌.

하지만 이번에 타본 모델3 는 기존의 테슬라와는 다른 느낌.

뭔가 다른 회사에서 만든 차 같았음.

신형 모델 S, 모델X 보다도 모델 3가 더 좋다고 느껴짐.

당연히 모델 Y보다도 좋다고 느껴짐.

개인적으로 승차감은 모델 3 > 모델 S > 모델 X > 모델 Y 순으로 좋다고 생각 됨.

비교 차종으로는 최근에 탔던 5시리즈 520I, 530I, I5 가 있었고, 벤츠 E 클래스 에어서 스 버전이 있었는데.

모두 신형임.

직전 비교는 힘들지만, 나름 어깨를 견줄만한 승차감까지는 왔다고 느꼈음.

물론 S 클래스, 7시리즈와 는 비교불가.

그리고 전기차 타의 칸, EQS, IX 등과도 비교불가.

그 정도의 승차감은 절대 아님.

이제는 독일차 중형급 정도의 승차감? 이 정도 표현이 제일 적당하다고 봄.

8. 정숙성

기존에 워낙에 정숙성과 거리가 멀었던 차량이라서 지금은 많이 조용해진 상태.

그렇다고 프레그쉽처럼 정숙한 그런 개념은 아님.

기존 모델3보다 훨씬 좋아졌다. 이게 맞음.

하체에서 올라오는 소음과 주행풍은 아직도 존재함.

대신 전보다 잡소리가 많이 줄어들었음.

이건 위에서 언급한 조립 마감이 좋아지면서 같이 좋아진 걸로 보임.

9. 오디오 음질

모델 3 RWD와 모델 3 롱 레인지 모두 들어봤는데

기존 모델 3, 모델 Y 보다 음질이 안 좋다고 느껴짐.

모델 3 RWD는 베이스를 비롯해서 모든 사운드가 심심함.

모델 3 롱 레인지는 고음 중음도 자극적이고 베이스도 상당히 부밍이 심하고 특정 대역대가 부스트가 걸려서

듣기에 좀 피곤함.

구형 모델 3가 오히려 밸런스 면에서 좋음.

현재 나오는 모델 Y도 사운드가 좋은데 이 부분이 제일 아쉬움.

특히 선반에 8인치 우퍼가 있는데 선반 부품이 RWD 부품을 사용한 건지

우퍼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막혀있음. 게다가 우퍼 에지와 간섭도 있음.

소리 들을 때 소리가 나서 뜯으니 이런 상황.

개선이 필요해 보임.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롱레인지 시승기 총평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롱레인지 시승기 총평

결론. 5000만 원~6000만 원대의 경쟁 차종들 중에서 압도적인 성능과 품질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기존의 장점이었던 오디오가 좀 아쉬워지고 나머지들이 너무 좋아졌네요.

오디오는 기존 시스템 그대로 바뀌면 좋겠네요.

구매하시는데 참고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오렌지커스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롱레인지 시승기 총평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롱레인지 시승기 총평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롱레인지 시승기 총평

저는 뜯어서 하나씩 보강중입니다..

안전한 시공을 위해 상담받은
시공점에 오카결제를 요청해주세요!

오늘의카에서 직접 결제한 시공 거래에 한하여 문제 발생 시
시공점과 고객님의 문제 해결을 위해 중재해드립니다

* 이해를 돕기 위한 잘못된 시공 사례 이미지
레이어닫기
 
오늘의카
어제보다 멋진 내 차
자동차 꾸미기 1등 앱
쿠폰 qr코드 🎁 앱 전용 5만 원 쿠폰팩 앱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