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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된 필름을 깔끔히 제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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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색상이었던 레드 색상은 이질감이 너무 크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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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공을 해야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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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색상의 필름으로 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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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색이 바랜 정도가 심해

새 필름과의 이색이 심할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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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로 시공하기 좋은 컬러인 카본유광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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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2080 시리즈의 유광 카본 필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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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 전 끔찍한 모습의 필름을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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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멀끔한 상태를 보니까 두배는 더 예뻐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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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패턴의 필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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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컬러에도 포인트로 사용하기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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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이질감없이 잘 어우러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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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T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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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 부분은 보통 커팅 후 마감처리가 이뤄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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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팅 지점을 최대한 안쪽에서 시작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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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랩핑 시공 된 차량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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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팅 된 부위가 너무 잘 보이는 위치에 노출이 되어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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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방망이처럼

삐죽삐죽 솟아있는 것들을 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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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보기좋지않은 모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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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숨겨주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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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팅 시작지점을 안족에서 형성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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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에서 보이는 부분은 매끄럽게 연출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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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부위는 비교적 처리가 쉬운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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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작업 공간이 너무 협소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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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가 독특한 경우에는 꽤나 숙련도가 요구되는 처리방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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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찍고자 했던 부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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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하게 초점이 너무 잘 잡혀서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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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표시하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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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디를 얘기하려고 하는지 사진을 보면 딱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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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넷 안쪽도 깔끔하게 커팅처리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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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팅 마감했던 부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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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 하면서 들뜨는 부분이 있는지 체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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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하자면 5분도 안걸리는 열처리 과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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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안하고 넘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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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A/S 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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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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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았어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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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잘 받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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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받는걸 보면 저도 괜히 기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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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실물은 더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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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다 담기지 못해서 항상 아쉽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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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진이 잘나오면 그나마 그 느낌이 사는거 같아서 기분 좋아지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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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 카본으로 포인트를 준 본넷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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