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서 루프는 해를 가장 많이 보는 위치 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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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루프스킨 시공 후 2~3년이 지났다면 특히 야외 주차가 잦은 차량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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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거롭더라도 재시공 혹은 제거를 꼭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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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첫 시공때 에이버리 필름으로 시공을 하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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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앞에서는 정말 참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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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에이버리나 3M 의 필름이라고 하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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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햇빛에 노출되게 되면 필름의 광이 죽고 심한 경우에는 크랙이 오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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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꼭 아무리 늦어도 3년안에 재시공 혹은 제거를 하셔야 한다고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재시공할 3M의 유광 블랙 필름과 살짝 비교 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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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광택도나 선명함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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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꼭 수명이 다 되어가는 필름은 빠른 시기에 재시공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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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에 앞서 루프랙을 탈거 하는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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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랙에는 총 5개의 볼트로 체결이 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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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볼트들을 풀어주면 손쉽게 루프랙이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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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루프랙을 탈거 하지 않아도 작업은 가능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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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후의 완성도나 만족감은 절대로 따라 올수가 없기에 탈거 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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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랙을 탈거 완료한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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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안테나 역시 탈거를 하고 바로 밑작업을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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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필름 제거 부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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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마감 부위를 먼저 살짝 들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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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팅건을 이용하여 열을 주면서 살살 제거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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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무 오래된 필름이어서 탄력을 잃어 뚝뚝 끊겨 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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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너무 오래 방치된 필름은 차량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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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난이도와 작업 시간 또한 두배 세배 이상 늘어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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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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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기 남은 본드들을 제거 해줄 차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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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안내를 할때 자동차용 랩핑 필름은 제거 할때 본드가 남지 않는다고 하지만 수명이 다된 필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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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거 후 감당이 안될 정도로 많은 본드가 남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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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적절한 약품을 이용하여 천천히 빈틈 없이 제거를 해나가면 본드도 모두 제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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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변색이 발생 하였지만 그래도 원래의 광택이 잘 살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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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변색이 진행된 부분은 광택 작업을 해도 색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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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과 마스킹 작업을 바로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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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전 이런 전처리 작업들이 매우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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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늘 사용 할 3m의 유광 블랙 랩핑 필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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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의 모든 작업을 혼자서 하기 때문에 약간 제한 되는 부분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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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꼼꼼한 전처리를 통해 최대한 먼지와 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루프를 개방 하였을때 차체의 색상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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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작업해도 전혀 문제가 안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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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루프를 개방 했을때의 만족감이 다르기에 안쪽까지 전부 시공 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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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도 분해 후 끝까지 잘 말아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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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장 기간의 작업이 마무리 된 후의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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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스킨 하나만 바뀌었을 뿐 인데 인상이 사뭇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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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각도의 사진으로 비교를 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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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스킨 재시공 전과 후의 생동감 자체가 다른것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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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루프스킨 재시공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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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스킨 시공한지 오래되서 재시공을 할지 고민이신 분들 계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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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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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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