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차량은 랩핑 후 2년 정도 지난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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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은 수명이 3~4년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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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보관 방법에 따라 더 길어 질수도 있고 짧아질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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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필름이 갈라지거나 변색되기 시작하면 제거를 하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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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오고 나서 제거하면 정말로 늦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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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은 랩핑 후 2년 정도 지났지만 생활 스크레치가 정말 많고 곳곳에 까진 곳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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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변색이 되려고 하는 시점에서 연락 후 입고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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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이 부분적으로 벗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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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분께서 제거 하시다가 방문해주신거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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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제거는 단순히 제거 하는 작업이지만 정말로 힘이 많이 드는 작업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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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는 열을 정말로 많이 받는 부위로 후드와 루프가 먼저 변색과 갈라짐이 시작되는데 다행히 광택도만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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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갈라짐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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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만 되도 본드는 살짝 남겠지만 정말 조금 남아서 작업 난이도가 아직은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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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 작업시 판금 도장이 되어 있다면 칠이 필름에 붙어서 떨어질수도 있다고 안내해 드리는 이유가 이런 이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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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작업하여 수리하면 정말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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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필름 작업을 하실 계획이 있다면 조금 아까워도 제대로 작업해주는 공업사를 가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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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의 접착력과 페인트의 접착력중 필름의 부착력이 더 강하면 이렇게 칠이 딸려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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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노랗게 되어 있는 부분은 퍼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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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페이서 도포 후 샌딩 작업시 저렇게 퍼티가 노출 되는 경우에는 이렇게 부착력이 떨어져 박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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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필름 작업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안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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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칩에 의한 박리가 시작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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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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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차량 페인트 기술자로써 정말로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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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 곡절이 있었지만 이렇게 다른 부분은 모두 깔끔히 제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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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랩핑에 관해 궁금하신점 혹은 시공 고민중 이시라면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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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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