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전체랩핑
Raise 캔디레드 필름/ 후드 유광 카본
Raise 캔디레드 시공 완료 모습
오늘 작업할 차량은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리프레시 차량 입니다.
차량을 중고로 구매 하신 후 새차 같은 기분을 내고 싶어서 방문 해주셨는데요.
이번에는 국산 신규 필름인 Raise의 제품을 이용하여 작업 하였습니다.
필름 자체가 아직은 많이 생소하지만 다른 랩핑 필름에서는 느낄수 없는 컬러와 광택도에 반하셔서 선택 해주셨습니다.
우선 원래의 차량은 블루 색상의 평범한 테슬라 입니다.
차량을 독특하게 꾸미고 싶어 하셔서 몇 가지 상담 후 필름 색상과 포인트 등등 결정 해주셨습니다.
우선 범퍼에는 하단에 검정색으로 데칼을 적용하여 차량이 좀 더 공격적으로 보이게끔 시공할 예정이고,
후드는 유광 카본으로 조금은 세련되게 꾸밀 예정입니다.
그리고 루프의 라인을 따라서 검정색으로 랩핑 하여 윈도우 몰딩 라인과 일체감 있게 작업할 예정입니다.
있다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루프라인에 맞춰서 랩핑을 하게 되면 차량이 좀 더 커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리프레시 모델이기 떄문에 카메라는 검정색으로 나오지만 이 부분도 검정 유광으로 랩핑할 예정입니다.
카메라 조심히 탈거 하여 핀 손상없이 작업했습니다.
테슬라에서 항상 아쉬웠던게 계기판이 센터에만 있어서 보고 싶은 정보를 즉각즉각 볼수 없는게 정말 아쉬웠는데
이 차량은 한쇼 계기판 작업이 되어 있어서 다소 아쉬웠던 부분들이 해소되었습니다.
생각 보다 좋은 품질 이더라구요.
시트는 흰색 옵션이 적용되어 아주 새하얀 시트로 왔습니다.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로 새하얀색 입니다..
더불어 도어 트림도 흰색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후방의 테슬라 엠블럼과 듀얼모터 레터링 엠블럼은 작업이 끝난 후에 TESLA 레터링 엠블럼으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한층 멋을 낸 후 레터링 엠블럼으로 마무리 까지 하면 정말 멋질겁니다.
오늘 작업할 필름입니다!
저도 처음 해보는 필름이기에 정말 많이 기대를 했는데요.
처음 상자를 열어서 확인 했을때 엄청난 광택에 놀라고 질기고 두꺼운 필름에 또 놀랐습니다.
일반 랩핑 필름과는 많이 차별화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또 이렇게 보증서 까지 발행이 되니 좀 더 안심할수 있겠죠.
기존의 브랜드와는 차별이 되는 모습입니다.
차량을 세척하며 엠블럼과 간단한 분해작업을 먼저 합니다.
세척 후 차량의 물기를 제거 하며 차량의 문제 있는 부분과 주의해야 할 부분들을 체크 합니다.
펜더의 카메라는 탈거 시 파손의 위험이 아주 커서 조심하지 않으면 도장면도 손상되고
카메라의 핀이 부러져 제대로 부착이 되지 않습니다.
윈도우 몰딩을 탈거 후 작업하면 좀 더 좋은 퀄리티로 작업을 진행할수 있습니다.
다소 귀찮은 작업이지만 탈거가 어렵지 않다면 가급적 탈거 후 작업하고 있습니다.
범퍼의 리플렉터도 제거 합니다.
범퍼의 리플렉터는 범퍼를 살짝 탈거 해야하는 약간은 귀찮은 작업일수도 있지만 어려움 없이 잘 탈거 했습니다.
핀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억지로 잡아 뽑으면 손상될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메라에 제대로 담을수 없는 색감이 너무 아쉽습니다.
캔디 색상이어서 바닥에서 올라오는 금빛 메탈릭 컬러가 카메라에 정말 잘 잡히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붉은색을 자랑하는 필름 입니다.
그리고 햇빛 아래에서 보면 상당히 멋진 색상에 압도됩니다.
테슬라에도 레드 컬러가 있지만 이런 느낌의 레드 컬러가 아닌 만큼 정말 유니크한 색상이 아닐수 없습니다.
후드의 카본 필름은 패턴을 사선으로 잘 맞춰서 카본의 느낌이 제대로 느껴지도록 작업했습니다.
차주분께서 카본을 하고 싶다고 하셨을때 저는 약간 말렸지만 실제로 작업하고 보니 정말 멋진 모습에 반했습니다.
프론트 펜더는 다른 차량들과는 달리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겨우 3판 작업 했지만 벌써 부터 기대가 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정신 없이 작업하다 보니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하여 바로 완성 사진으로 갑니다 ㅜㅜ
와우 보이시나요 저 엄청난 모습이?!
앞서 말씀드린데로 앞범퍼와 후드 그리고 루프라인은 데칼 시공을 통하여 차량이 아주 공격적인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차량이 정말 비싸보이네요.
아직 엠블럼을 부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소 밋밋한 모습이 남아있지만,
공장에서 출고되는 새차 처럼 엄청난 광택도 입니다.
루프 라인은 검정색으로 시공하여 글라스 루프와 일체감 있는 모습으로 차가 훨씬 넓어 보입니다.
그리고 윈도우 루프라인이 윈도우 몰딩 보다 길이가 짧은점을 감안하여 랩핑 필름으로 라인에 맞춰서 시공해서
좀 더 일체감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라인을 맞춰서 시공했기 때문에 전혀 이질감 없이 완료되었습니다.
앞 부분은 후드 라인에 맞춰서 시공하여 후드의 선이 연장되는 느낌으로 시공되었고
뒷 부분은 기존 라인에 맞춰 길이만 연장했습니다.
이런 소소한 변화로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아지는 느낌 입니다.
원래는 조금 어색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거든요
랩핑을 하지 않아도 이렇게 부분랩핑 하면 더 멋있어지지 않을까요?!
리플렉터를 제거 하고 작업하였기 때문에 오버랩한 부분이 좀 더 자연스럽습니다.
이 부분은 한장으로 그냥 시공하게 된다면 이런 메탈릭 컬러들은 색이 조금 빠져서 연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런 부분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오버랩 시공을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리어 펜더의 안쪽과 뒤 범퍼의 깊숙한 곳 까지 시공을 하여 트렁크를 열었을때 기존의 컬러가 보이는 것을 최소화 하여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리어 펜더의 경우 안쪽의 접합 라인에 맞춰서 재단해서 양쪽 모두 균일하게 마감되었습니다.
범퍼의 경우 깊은 부분도 안전하게 마감하여 들뜨는 현상은 최소화 되었습니다.
차량의 문을 닫고 멀리서 보면 약간의 틈새로 기존의 컬러가 보이는 문제가 생기는데
그런 아쉬운 부분들은 모두 해소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안쪽에 오버랩을 시공하게 되면 문을 닫았을때 기존의 컬러가 보이지 않아 밖에서 본다면 순정의 색상과 다름이 없습니다.
이렇게 윈도우 몰딩 틈으로 기존의 컬러가 보일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또한 시공하여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색감에 또 반하게 되네요..
도어 캐치 안쪽까지 잘 마감된 모습입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챙겨 디테일을 챙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틈새도 들뜨거나 울어있는 부분 없이 잘 부착되었습니다.
범퍼 하단의 데칼 시공 모습입니다.
그릴의 라인과 맞춰서 시공하여 좀 더 날카롭고 스포티한 모습으로 재탄생 했는데요.
기존에도 이런 작업을 몇번 했었지만 이 차량 만큼 잘 어울리는 차량을 보지 못한거 같습니다.
이렇게 인디케이터 안쪽 까지 필름이 잘 들어가서 기존의 색상은 전혀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이때 시간은 겨우 오후 세시 정도이지만 햇빛에 비춰보니 노을진거 같은 모습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햐 정말 유니크 하네요..
카메라에 이 색감을 모두 담아낼수 없다는게 정말로 아쉽습니다.
저 반사되는 모습 잘 보이시나요?!
그리고 필름에 코팅이 잘 되어있는건지 물방을 맺히는 모습도 정말로 예술이더라구요 ㅎㅎ
이제 차량을 보내줄때입니다 ㅜㅜ
몇일간 늦은 밤 까지 함께지낸 차량을 또 보내려고 하니 아쉬움만 남네요.
Raise 필름 혹은 전체랩핑에 관해 궁금하신점 있으시다면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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