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강서구 명지에 위치한

자동차 랩핑 전문점

BB AUTO WRA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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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비비 작품 기록 차량은

저번 롤스로이스의 고스트와

경쟁하고 있는 차종이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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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와 더불어 영국의 최고급 자동차

제조회사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브랜드인

벤틀리의 플래그십 모델 '플라잉스퍼'입니다

현재는 단종된 '뮬산'의 자리를 이어받아

벤틀리의 플래그십을 담당하는 만큼

그 크기부터 굉장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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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차체에서 오는 웅장함과

곳곳에 사용된 크롬 파츠들이 롤스로이스와는

또 다른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는 차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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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입고된 모델은 '2세대' 모델인데

사고가 굉장히 크게 나서 수리 후 도색 대신

랩핑으로 차량의 색상을 모두 바꾸기 위해

비비 오토 랩을 찾아주셨어요

(자나 깨나 항상 안전운전! 사고 조심하십시오!)

가장 먼저 사고로 인해 벗겨진 칠을 다듬기 위해

샌딩 페이퍼를 이용해 샌딩 작업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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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부위뿐만 아니라 멀쩡해 보이는 판에도

사고 수리로 인해 재도색이 되어 있어

도장 면도 고르지 못하고 클리어 층이 떨어져

균열이 생긴 구간도 군데군데 있는 등..

여러모로 심각한 상태여서 전체적으로

샌딩을 통해 깔끔한 면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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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딩 페이퍼를 이용해 거친 도장면을 다듬어

주었다면 이어서 '클레이 바'를 이용해

철분 타르와 같은 오염물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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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까지 마무리 후 틈새 사이 속 남아있는

잔여 물기들을 빼주기 위해

에어건을 이용해 모두 불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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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잘 닦지 않는 곳에 남이 있는 물기로 인해

필름이 잘 부착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틈새 사이 먼지와 같은 이물질도 함께

날려주기 위함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불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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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물기를 제거했다면 도장면에 남아있는

잘 보이지 않는 유분기를 제거하기 위해

고순도 'IPA 용액'을 이용해 탈지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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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내뿜는 배기가스가 대기 중에 떠다니다

차제와 유리 등에 달라붙어 유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같은 이유로 필름의 접착을 위해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 작업 과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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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

시공되는 순서에 맞게 구간을 나누어

마스킹 해주면 모든 준비 완료!!

먼저 뒤 휀더를 시작하는데 벤틀리 차량처럼

옆으로 크게 튀어나온 '오버 휀더'가 있는 경우,

처음 필름을 붙일 때부터 전체적인 힘 방향을 잘

맞추며 잡아가야 깔끔한 면을 완성시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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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와 필러 사이 몰딩이 없는 차량의 경우

'오버랩'으로 필름 위에 덮는 방식으로

마감을 해야 하기 때문에 라인 테이프를 이용해

이질감이 생기지 않도록 일정하게 커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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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휀더 다음으로 뒷문, 앞문 순서로

시공을 진행합니다

차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사이드 스텝 역시

잘 보이지 않는 하단 부분까지 꼼꼼하게

붙여준 뒤 도어 라인을 따라 커팅 하여

일정하도록 마감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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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 운전석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헤라를 이용해 기포를 빼주며

확실하게 부착한 뒤

차량 도장면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반커팅 기술을 이용해 커팅 하며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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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 앞문, 사이드 스텝 순으로

운전석 역시 같은 순서와 방법으로 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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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스텝을 끝으로

양쪽 옆판이 모두 마무리되면

난도가 높은 앞휀더를 진행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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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와 벤틀리 같은 차량들은

앞 휀더의 길이가 굉장히 길고

굴곡과 각들이 심해 전체적인 형상에 맞는

힘 방향을 고려해 시공해야 하자가 발생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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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방향이 조금만 어긋나거나

필름을 과하게 당겨 시공하게 되면

무조건 색 빠짐, 들뜸 현상과 같은 하자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필름의 이해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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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끝내고 나니 또 남아있는 운전석..

마찬가지로 힘방향을 잘 맞춰

헤라로 밀어준 뒤 안쪽까지 꼼꼼하게

부착해서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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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앞휀더 다음으로 이어지는 순서는 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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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휀더만큼 본넷역시 엄청난 길이를

가지고 있어 시공 시 먼지와 같은 이물질들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여 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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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역시 보닛처럼 크기도 크고

직각으로 꺾이기 때문에 적절한 위치와

센터라인 선정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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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색상의 차량이어도

잘 보이지 않는 안쪽 부분까지

필름을 말아 넣어 붙여준 뒤 커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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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를 끝낸 다음 이어지는 순서는

뒤 범퍼인데 트렁크와 뒤휀더의 크기가 커

상대적으로 작은 뒤 범퍼지만

힘방향을 잘 고려하여 잡는 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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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머플러 팁 주변부의 힘 방향을

잡아주지 않으면 수축으로 인한

하자가 발생하기 쉬운 구간이기 때문에

정확한 힘 방향으로 잡아 마무리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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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순정과 같은 느낌을 원하셔서

루프 역시 별다른 포인트 없이

동일한 색상으로 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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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 위치한 앞 범퍼도 후다닥해줍니다

다음은 분리해 두었던 전면 그릴 부분을

하는데 굴곡이 있는 모양이어서

힘방향 포인트를 생각해서 잡아주어야

깔끔하게 들뜸 없이 부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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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같은 꺾여 있는 구간이 많아

기포가 남지 않도록 꼼꼼히 헤라로

기포를 빼가며 안쪽까지 붙여 마감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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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서는 대망의 사이드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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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의 사이드 미러는 하나의 부품이

통으로 이루어진 '일체형' 타입이라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사이드 미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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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이 한 장으로 시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장 나누어서 시공하는 특성상

적절한 오버랩 라인 선정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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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필름을 붙일 때마다

고려해야 할 요소들과 힘 방향을

모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정말 손도 많이 가고 난도가 높은 이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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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공이 완료된 후,

제일 마지막으로 히팅건을 이용해

열처리 작업을 해준 뒤 출고 준비를 합니다

사고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순정에 가까운 원래의 모습을 되찾아

우아하고 럭셔리함을 물씬 풍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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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 없이도 원래의 도장처럼

차량의 색을 바꿀 수 있는 게

랩핑의 장점이자 매력이라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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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고로 인한 차량도

랩핑만으로 색상 변경부터

순정 느낌의 새 차로 되돌릴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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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과 작업이 까다로운 도색보다

비교적 저렴하고 편리한 랩핑은 어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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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벤틀리 플라잉스퍼의 작품 기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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