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BMW M4가 들어왔는데요.

앞서 저희 EXA에서 노란색의 에이버리 필름으로 전체랩핑하였던 차주분께서 컬러 체인지를 위해 다시 찾아주셨습니다.

도색과는 달리 랩핑의 장점이라 하면 이와 같이 필름을 제거하게 되면 원래 순정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원하신다면 다시 순정으로 혹은 이번과 같이 제거 후 재시공한다면 또 다른 컬러의 같지만 새로운 차로 만들어줄 수 있답니다.

우선 이렇게 재시공을 위해서는 기존에 부착되어 있던 필름을 도장면의 손상 없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앞서 저희 샵에서 인스톨하였기에 랩핑지가 얼마나 들어가서 마무리되었는지 잘 알고 있기에 보다 수월하게 그리고 꼼꼼하게 제거가 가능하였습니다.

이렇게 기존의 노란색 랩핑지를 제거하고 나니 순정 색상인 오스틴 옐로우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때 당시 많은 분들께서 M4를 출고하실 때 야스 마리나 블루와 함께 선호하시는 색상이었답니다.

새로운 대구 랩핑에 사용된 필름은 고광택이 매력적인 DMO Liquid Metal Klein Blue 인데요.

DMO는 반짝반짝 광택도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께서 선택하셨을 때 굉장히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랍니다.

울긋불긋 솟아 있는 보닛에 적용해 보니 천장에서 비치는 형광등의 불빛이 굉장히 현란하게 그려지는 모습이었는데요.

M4의 와일드한 보닛 디자인과 더불어 DMO의 높은 광택도가 만나 볼 수 있는 멋진 광경이었습니다.

BMW의 M과 같은 고성능 차량의 경우 노멀 모델 대비 더욱더 과격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범퍼의 경우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M뿐만 아니라 슈퍼카 혹은 고성능 모델의 경우 많은 공기를 끌어들이기 위하여 넓은 인테이크 공간을 가지고 있으면서 공기 흐름을 좋게 하기 위하여 매끈하지만 안쪽까지 움푹 들어간 디자인의 형태가 많이 있답니다.

이러한 부분들까지 모두 필름으로 감싸주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시공법을 적용해 주어야만 오랫동안 사용하더라도 들뜸과 같은 문제없이 유지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춘 인스톨이 필요한데요.

EXA에서 잘하는 부분이 바로 그것이기에 슈퍼카는 물론 고성능 차량이 특히 많이 찾아주시고 계신답니다.

DMO Liquid Metal Klein Blue 필름으로 인스톨 된 BMW M4의 모습인데요.

기존의 노란색과는 또 다른 매력이 풍기는 M4로 완성되었습니다.

해가 떨어진 밤늦게서야 마무리되어 완성된 모습은 이렇게 형광등 불빛에만 의지하여 촬영되었지만 그래도 DMO의 높은 광택도를 엿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조금은 따뜻한 느낌의 노란색에서 조금은 차갑지만 분위기 있고 세련된 느낌의 M4로 만들어졌는데요.

다가오는 봄, 여름이면 컨버터블의 장점인 탑을 오픈하여 달리신다면 차에서 풍겨오는 이미지부터가 벌써 시원함을 끌어올려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구석구석 마감 부위를 살펴보면 오스틴 옐로우의 순정 색상은 찾아볼 수 없도록 안쪽까지 필름을 넣어 마무리하였으며 더불어 들뜸과 같은 문제까지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M의 상징인 보다 와일드한 사이드미러 커버 또한 같은 색상으로 래핑 하여 이질감 없이 인스톨하였고요.

도어 캐치는 물론 하드탑의 작은 부분들까지도 꼼꼼히 신경 써서 마감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으실 겁니다.

이렇게 이번 M4 컴페티션은 기존의 에이버리 필름을 제거한 후 고광택의 DMO로 대구 랩핑 재시공을 진행하였는데요.

제거에서부터 마감까지 꼼꼼히 인스톨하여 완성도 높은 래핑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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