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의 후속으로 출시 예정이라 알려진 기아 K4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아쉽게도 국내 홈페이지가 아니라 미국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의 대상 모델인데, 아직 접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기아자동차의 포르테에서 시작되어 K3로 이어진 준중형 세단은 2024년 K4로 다시 이름이 바뀌어 출시 예정인데요.

3월 27일 개막하는 뉴욕 국제 모터쇼에서 실물이 전시되기 전 유튜브를 통해 티저 영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미지가 선공개되었습니다.

코드명은 CL4로 알려져 있으며, 아반떼 그리고 K3의 플랫폼을 공유한다고 하는데요.

K3의 후속이라고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현재까지로 보았을 때 국내 출시는 그리 희망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을 보자면, 기아 K4는 글로벌 시장에만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아에서는 이미 텔루라이드를 국내가 아닌 북미시장에서만 출시하여 판매 중인 예시가 있는데요.

이번 K4 역시 그러한 추세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공개된 티저와 이미지를 통해 기아 K4를 살펴보면, 날렵한 패스트 백 스타일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되어 전면부와 후면부에는 별자리를 테마로 한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이 적용되어 최신 KIA 자동차의 디자인 형태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독특한 부분은 2열 도어캐치가 윈도우 트림에 적용된 히든 타입의 도어 핸들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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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캐스퍼, 스파크에서 볼 수 있었던 모습으로 디자인적으로는 깔끔해 보일 수 있으나 호불호가 나누어지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내를 살펴보면 12.3인치의 계기판부터 센터의 12.3인치 터치스크린의 디스플레이까지 하나로 이어진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의 형상을 갖추고 있는데요.

그리고 가운데부터 조수석까지 가로로 심플하게 그어진 통풍구의 디자인과 최신 EV 라인업에 들어가는 스티어링 휠의 간결하고 심플한 2스포크 스타일로 적용되어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멋지게 만들어진 기아 K4의 국내 출시 계획이 미정이다 보니 출시일은 물론 가격 정보가 현재는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은데요.

2024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후 더 자세한 정보가 듣겨온다면 한 번 더 업데이트된 정보로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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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kia.worldwide / 인스타그램,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