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에서 생산 예정인 4도어 대형 세단 전기차 에메야,
코드명 타입 113의 티저 이미지가 23년 8월 공개되면서 에뛰드, 엔비야로 예측되던 모델명이 Emeya로 확정되었는데요.
그로부터 며칠 뒤인 23년 9월 정식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에메야 EV는 로터스의 전기차로써 102kWh의 배터리가 들어가며, 1회 충전 시 600km의 주행거리를 보여주는데요.
675kW 출력, 985Nm 토크의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단순 환산치로 바꿔보면 905마력, 100.5토크라는 엄청난 수치를 나타낸답니다.
이러한 성능을 낼 수 있는 이유는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하여 디자인된 부분과 더불어 낮은 무게중심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주행감까지 모두 살려냈기 때문인데요.
자동 2단, 풀타임 4륜 구동의 듀얼 전기모터를 탑재하였으며, 제로백이 2.78초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차량의 사이즈는 전장 5,100mm, 휠베이스 3,070mm까지 확인되었는데요.
포르쉐 타이칸이 전장 4,975mm, 휠베이스 2,904mm의 치수를 가지고 있으니 이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임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LOTUS Emeya는 현재 로터스코리아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기에 국내 출시 또한 희망적인데요.
2024년 올해 하반기 생산이 예정되어 있으며 영궁에서의 가격은 확정되었습니다.
에메야의 가격은 9만 5천 파운드부터 시작이라고하는데요.
이를 단순히 현재 시점으로 한화로 환산하면 1억 6천만 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로터스 에메야의 실내에는 15.1인치의 터치스크린과 전면에는 55인치의 증강현실 HUD 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 정도의 사이즈라 하면 앞 유리 전체를 활용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펼쳐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탄소섬유의 적용과 더불어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여 경량화는 물론 친환경적인 차량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볼 수 있었는데요.
스포츠카의 민첩함에 GT 기술을 더하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여유로운 하이퍼 GT라고 소개한 Emeya를 2023 로터스 에메야 포토를 바탕으로 제원, 가격 정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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