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참 안타깝고도 제일 손상이 심했던 차량입니다.
기아 레이입니다.
몇개월 있다가 팔거라고 하시는데 루프가 너무 보기 싫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 루프 할때 너무 늘려 잡은건지 굴곡부분에 기포가 차서 나중에는 결국 터져버리는.
루프스킨을 할당시 모업체에서 루프스킨 한번하면 10년 거뜬히 가죠~ 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분..정말 지금쯤이면 부자되셨어야 합니다..꼭 되셨셔야해요.
루프스킨은 잘관리해주고 그늘에 주차하시고 지하주차하시면 4~5년까지도 갑니다. 숫자는 숫자일뿐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한데.
광이 죽기 시작하는순간 제거를 하고 재시공을 받는게 제일 좋습니다.
이미 색이 변한곳이 보이시나요? 재도장되었던 차인지는 모르겠으나 색이 변하다 못해 아예 도장면이 떨어지고 녹이 진행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차주분도 고지해드리고 나니 제거 다 하지말고 덮어 달라고 요청하셔서..
그래도 최대한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고 보이는 부분만 다 제거했습니다.
이렇게 해드렸구요 키가 190이 되지 않는이상 안보일정도로만하고
마무리 지어드렸습니다.
마음이 편하지 않았던 작업이었습니다.
루프는 자외선을 제일 많이 받는부분입니다. 세차 적어도 한달에 2번정도는 해주시고 꼭 마무리로 관리제를 발라주셔야 오랬동안 유지가 됩니다.
랩핑이 10년 가네 어쩌네 하는 업체는 거르시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자동차 꾸미기 1등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