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는 신차검수 신차패키지 전문업체 베스트 틴팅 입니다.
오늘은 신차검수 전문가가 알려주는 인수거부 사례에 대해 짧게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요즘 신차가 참 개판으로 도착하는 것 같아요
알바가 조립 해도 그것보다 더 잘 만들겠다느니 어쩌느니
큰 맘 먹고 고금리 시대에 구입한 신차를 인수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스럽게 만드는 신차검수
이 부분 이야기 하는게 오늘의 주제 입니다.
불량이 발생하는 이유
자동차라는 것은 여러개의 제품을 가지고 조립 생산하는 종합 예술 제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불량이 발생하는 이유는 3가지가 있습니다.
공급받는 부품의 결함
제품 조립하는 과정에서 실수 혹은 설계결함
완성된 차량을 이동 보관하는 과정에서의 불량
첫째로 공급 받는 부품의 결함을 설명 드릴게요.
자동차의 아주 일부를 구성하는 부분인 AVN쪽 모듈만 해도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계기판과 연결되어야 할 부분도 있고요, 요즘은 통신(LTE, 5G)도 연결되어야 합니다.
블루투스는 기본이고요
액정 패널의 등급 자체도 달라야 합니다.
시동을 꺼도 100도에 가까운 열을 받기 때문에 내열성이 있어야 하고, 직사광선에도 맞서 싸워 이겨내는 선명함이 있어야 합니다.
결국은 차량용 부품을 공급 받게 되는 샘 인데요
AVN모듈만 해도 점검해야 할 요소가 참 많습니다.
터치불량
불량화소
통신불량
오디오 불량
물리적인 버튼들 작동결함
조명(버튼류) 불량
자동차에서 아주 사소한 부분을 차지하는 오디오 내비게이션만 해도 체크해야 할 요소가 한둘이 아닌데
이런게 모이고, 모이다 보면 얘기치 못한 곳에서 설계미스나, 부품불량 등의 결함이 생기게 되고
이에 대해 제조사에서 끊임없이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흔하진 않지만, 액정불량 사례가 간혹 발생 합니다.
제품 조립하는 과정에서의 실수 혹은 결함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지점 입니다.
3만개정도의 부품이 조달되어야 차량 한대가 완성 된다고 합니다.
차의 모양과 용도에 맞게 주문제작하기 때문에 조립 순서가 중요하고, 채결되는 힘이 중요합니다.
문제는 사람이 조립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숙련도나 조립시 실수로 인해 불량이 발생하는 경우 입니다.
큰 문제는 제조사 에서도 검수를 하기 때문에 거의 걸러집니다.
하지만 자잘한 문제는 저희가 검수를 하면서 발견하게 되면 저희의 도움을 통해 해결 가능합니다.
기사 하나를 링크 하겠습니다.
GV80차량에 인치가 다른 바퀴를 장착해 출고한 실제로 있었던 일 이고요
이종사양 장착은 생각보다 흔한 일입니다.
그 이유는 수출형 부품과, 내수부품 차이, 옵션의 차이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완성된 차량을 이동 보관하는 과정에서의 불량
가장 아쉬운 상황이죠
신차가 도착 했는데 이렇게 문 콕 자국이 있는 경우, 누가 그랬나 찾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에 차 받은 사람이 무죄를 증명해야 하는 억울한 상황
어떻게 해결 했는지 궁금하시죠?
인수 했습니다!!
당연히 인수거부 했을거라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건 보통의 차량 이야기고
출고하기 어려운 귀한 차량인 전기차는 보조금문제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인수를 해야할 경우도 있습니다.
해당부분 보증기간내에 언제든 재도장을 약속받았고
덴트작업을 통해 도색 없이 도장면을 말끔하게 해결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 했습니다.
차량인수 과정은 고객의 의사가 중요하다
위와 같이 철판이 데미지가 먹어 들어올 만큼 심각한 상황 이었어도
고객 의사에 따라 인수를 할 수 있다는점 말씀 드립니다.
고객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고, 의사결정에 도움을 드리는게 저희가 하는 일 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3만여개의 부품을 납품받아 조립하는 자동차이기 때문에 하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완벽하길 바라는게 당연한 마음이고, 저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현실과 이상은 다르기 때문에 신차검수 과정에서 체크리스트를 통한 검수작업을 통해
상식적이고, 납득이 되는 신차검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분해조립이 가능한 부분은 수정작업이 좋다.
만약 차량이 도착했는데 도어트림이 이종사양을 장착해 색상이 짝짝이로 온 경우가 있다고 가정하면
도어트림 하나 때문에 차를 다시 받자니 비효율적이다 판단이 되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도어트림을 교체받으시면 됩니다.
도어트림은 분해조립을 정확하게 시공하면 잡소리가 날 이유가 없습니다.
도어트림 뿐 아니라, 분해조립 가능한 부분은 여러번 수정 해도 괜찮습니다.
물론!! 인수거부처리 당연히 가능 합니다.
심지어 "그냥 기분이 나뻐서"도 인수거부 사유가 됩니다.
저희는 아니고, 다른 업체 사례 인데요.
고객이 딜러에게 요청해 결제 조건을 변경하겠다고 했습니다.
가능할까요? 하고 물어봤더니, 왜 자꾸 우릴 귀찮게하냐고 했답니다.
제3자인 제가 봐도 그렇게 얘기하면 안되는데
손님이 화가 많이 나셔서
영업사원의 태도를 문제삼아 차량 인수 거부 했던 경우를 봤습니다.
차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전시차로 입고시켜 대리점에서 책임판매를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작은 부분 이라도 신경 쓰이는게 있으시면 저희의 도움을 받으셔서 인수거부를 하시면 됩니다.
결정은 고객님께서 하시는 것이니까요 ^^
과도한 검수 스트레스
제가 검수과정을 잘 올리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차량에 문제가 있던건 차주분과 저희만 알면 되는 이야기 입니다.
뭐 좋은 구경 났습니까? 문제있는거 널리 알린다 해서 돈이 될까요?
고객님께 좋지않은 추억을 또 다시 생각나게 하는건, 기분 좋게 출고하신 차주분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판단이 들었습니다.
동종업계에서 신차검수에서 트집잡는걸 마케팅포인트로 삼는걸 보면서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시트에서 실밥하나 기어나온걸 가지고(실밥은 쪽가위로 자르면 그만임)
큰 문제라며 마케팅 포인트로 삼는 업체도 있습니다.
저희는 이 부분을 마케팅포인트로 삼지 않습니다.
또한 실제로 차량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 일 많지않다는 점도 말씀 드립니다.
안심하고 출고하세요 ^^
문제에 대한 대응
영업사원을 잘 만났는지, 판단하기에 가장 좋은 포인트가 있다면
신차검수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입니다.
해당부분은 스포티지 차량의 스포일러 부분 입니다.
트렁크 도어 철판이 아닌, 스포일러 부분의 찍힘 이기 때문에 부품 교체정도면 해결이 되는 상황 입니다.
그래서 고객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다른부분 양호하지만, 스포일러가 찍혀서 왔고, 영업사원과 통화하시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영업사원이 저희에게 전화해서 이런건 좀 그냥 넘어가지, 왜 피곤하게 손님한테 얘기했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네, 영업사원 잘 못 만나셨네요 ㅠ
차 만든 사람이 영업사원이 아니기 때문에 영업사원 잘못도 아닌거 고객님들도 뻔히 아는데..
그 말을 한 순간 잘못한 사람이 영업사원이 됩니다.
카마스터님들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조금 더 소비자 편에서 생각해 대응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베스트 틴팅의 신차검수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저희가 검수를 체크리스트를 통해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구경 하듯 문제가 있는걸 오픈하는건 특별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고객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저희는 꼼꼼한 시공을 포인트삼아 고객 감동을 위해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공문의 : 0507-1310-5622
시흥시 승지로69번길 22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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