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 ROLLS-ROYCE
차종 : GHOST
작업 내용 : 그릴 크롬 죽이기
시공 필름 : TECKWRAP
CG01-HD
Ultimate Black
반갑습니다
부산 자동차 랩핑 전문점
입니다 :D
오늘 소개해 드릴 비비의 작품 기록 차량은
그 이름만으로도 브랜드 가치에서 오는
고급스러운 럭셔리함을 상징하는
롤스로이스의 대형 세단 '고스트'입니다
입고 / Before
롤스 로이스는 영국의 최고급 차량 제조회사인 만큼
차량의 외부 색상부터 실내에 다양한 컬러와
소재들을 구매자가 직접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는
'비스포크(Bespoke)'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함인 '팬텀'보다는 조금 작은 덩치의 고스트지만
7시리즈와 S 클래스보단 월등히 커
다른 제조사들의 플래그십에 밀리지 않는
덩치를 가지고 있는 럭셔리 하이엔드 세단이죠
지금은 BMW 그룹 산하에 속해 있지만
BMW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급스러움과
롤스로이스만의 감성으로 비슷한 경쟁 모델인
벤틀리의 '플라잉스퍼'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차량입니다
부품 탈거 및 전 처리 작업
롤스로이스만의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판테온 신전'을 형상화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에
좋은 소재인 '크롬'으로 되어 있죠
크롬은 관리가 굉장히 까다로운 단점이 있는데
연식이 있는 차량 특성상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는데요
잔기스와 워터스팟으로 오염되고
반짝이는 광도 많이 죽어있는 상태여서
전체 그릴 크롬 죽이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롤스로이스 고스트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기도 거대하지만 그릴의 살들이 안쪽까지
촘촘히 붙어있는 탓에 탈거가 필수적인 작업인데요
에서는
수많은 탈거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량의 부품 손상 없이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가의 차량도 믿고 맡겨주시는 이유이죠
이렇게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짜로 차량과 분리하고 난 뒤
하나씩 개별적으로 창작되어 있는
그릴 살들을 모두 또 분해하는데요
모든 부품들이 분해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크롬의 양이 어마어마하죠?!
볼트 역시 개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여 보관합니다
모든 부품을 탈거 후
IPA를 이용해 작업 부위들을 모두
닦아주며 유분기를 제거해 줍니다
각 부품들 하나하나 닦아주며,
틈새와 뒷면 안쪽에 먼지들이 많이 있는데
깨끗하게 제거해 주어야 들뜸 없이 마감 부가
견고하고 오래 붙어있을 수 있어요
그릴 살들도 하나하나씩 닦아가며
탈지 작업을 해줍니다
시공 과정
먼저 가장 아래에 있는
하단 파츠를 진행합니다
둥글게 꺾여 있는 형상이기 때문에
텐션을 이용해 센터라인이 잘 감길 수 있도록
잡아준 뒤 힘 방향을 맞추어 나갑니다
히팅건을 이용해 필름이 모양을 따라
말리는지 확인 후 이상이 없다면 불필요한
필름들을 잘라 정리해 주며 마감해나갑니다
힘 방향이 맞게 잡혀있다면 안쪽으로
붙이지 않고 부품의 모양에 딱 맞게 잘라도
수축으로 인한 들뜸 같은 하자가 발생하지 않아요
다음으로 이어지는 부품은
그릴의 중심 틀이 되는 부분인데요
ㄷ자로 되어 있는 모양이라
전체적인 힘방향과 꺾여있는 곡이
깊기 때문에 최대한 늘리지 않고
자리를 잡아 붙이는 게 중요하죠
곡이 깊기 때문에 무작정 열을 가한 뒤
눌러버리면 분명히 들뜨는 구간이기 때문에
필름을 컨트롤하는 충분한 이해도를 가지고
작업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올바른 힘방향과 적절한 필름 컨트롤로
자리를 잡고 헤라로 면을 밀어준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봐도 잘 잡혀있는 모습이죠? ㅎㅎ
(아는 사람 눈에만 보인다는..)
면이 깔끔하게 잘 나온 걸 확인 후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바로 마감을 해줍니다
세 번째 순서는 엠블럼이 위치하고 있는
그릴 상단부분인데요
엠블럼 자리와 90도로 꺾여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부분들이 있어
셈세함을 요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세로 살들이 고정되는
안쪽 면도 잘 밀어준 뒤,
라인을 따라 일정하게 커팅 하여
필요 없는 필름들을 정리해 나갑니다
롤스 로이스 로고 각인이 들어가는
엠블럼 자리는 움푹 들어가 있어 적절한
필름의 여유를 두고 커팅 한 뒤 엠블럼 밑으로 밀어
넣어서 비는 구간이 생기지 않도록 마감합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부품은 세로로
장착되어 있는 그릴의 살인데요
좌/우 11개씩 그 개수만 무려 22개...;;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
똑같은 방법으로 반복의 연속이기 때문에
한두 번 싸보면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이죠
(그래도 22개는 좀... 많긴 함;;)
이렇게 모든 크롬 파츠들이
유광 블랙으로 시공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3M이나 에이버리와 같은 '일반 필름'들과는 다른
'고광택 필름'인 텍랩의 얼티메이트 블랙은
도장면과 비슷한 광도를 가지고 있어
시공 후 순정과도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죠
뿐만 아니라 PET 소재의 필름으로
두께도 3M과 에이버리보다 더 두꺼워
스톤칩으로 부터 잘 까지지 않기 때문에
내구성도 좋지만 시공이 어려운데요
은 필름 브랜드에 따라
시공방법도 다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출고 후에도 하자 없이 오랫동안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이유입니다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 한 롤스로이스 고스트의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의 모습입니다
더욱 세련되고 장엄하기까지 한데요
출고 / After
장착까지 완료하여 마주하는 인상은
전면 그릴의 크롬만 죽였을 뿐인데
차량의 전체적인 느낌이 바뀐 모습이죠!
크롬 죽이기 하나로 이렇게 인상이 확
바뀌는 차량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상세 샷 / Detail
관리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각종 오염물과 햇빛에 약한 크롬 파츠들!
텍랩의 멋진 퍼포먼스와
고광택 특유의 높은 광도(High-Gloss) 및
내구성으로 순정 같은 작업 퀄리티를
원하신다면 비비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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