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벤츠 순정 레트로핏 전문 렉시온코리아입니다.
오늘은 벤츠 GLA45 AMG 차량에 순정 어라운드뷰 시공을 해보았습니다.
GLA45 AMG 차량에 어라운드뷰 옵션이 빠져있다는게 ... 많이 아쉽죠
고성능 차량인데 달리기 성능에 너무 치중한 탓일까요
어라운드뷰는 옵션에서 빠진채로 출고되었습니다.
후방카메라만 보이는 현재 순정 모니터의 모습입니다.
후방을 제외하고는 주차감지 센서나 운전자의 감으로 장애물을 피해야하는데, 벤츠 주차 감지 센서가 유독 다른 브렌드에 비해 아주 민감한 편입니다.
장애물과 차량의 거리가 꽤 긴편인데도 삐~~~~~~ 하고 울려대죠.. 그정도 삐!!! 하고 레드존처럼 소리가 날때는 대부분 차량이 정말 장애물과 차량의 거리가 50~30cm 정도 붙었을 때 감지센서가 울리는 편인데, 벤츠는 간혹 장애물과 거의 1m 인데도 감지가 울리는듯한 느낌입니다.
특히 범퍼 측면 센서 부분에서 그런 경우가 많이 있는듯합니다. 그래서 민감한 주차센서를 신뢰하기가 쉽지 않고, 육안으로 항상 체크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죠.
이것 때문에 불편하시다고 하면 무조건 어라운드뷰가 대안입니다.
전방 그릴에 있는 전방카메라용 브라켓이 이렇게 커버로 막혀있습니다. 직업병인지 길가다가 이런 차량을 보면 카메라를 끼워넣고 싶은 생각이 솟구칩니다.ㅎㅎ
멍텅구리 커버를 빼내고 전방카메라를 끼워넣으니 이제서야 마음의 안정이 찾아오네요 ㅎㅎ
사이드 미러에 카메라 장착과 영상배선을 바디쪽으로 넘기기 위해 도어트림을 탈거하였습니다.
영상배선은 이렇게 도어와 바디의 순정 주름관으로 배선을 넣어 깔끔하게 마무리해주게됩니다.
사이드미러는 하단 커버를 어라운드뷰용 카메라 브라켓으로 1:1 교환해주게 됩니다.
벤츠 어라운드뷰용 후방카메라는 BMW 순정 어라운드뷰와는 다르게 기존 후방카메라를 그대로 활용해서 어라운드뷰에 연동시키기 때문에 교체를 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모듈에 꽂힌 후방카메라 배선을 어라운드뷰용 모듈에 꽂아주기만하면 끝! 이라는 것이죠
왼쪽 모듈이 기존에 꽂혀있던 후방카메라용 모듈이고, 오른쪽이 어라운드뷰용 모듈입니다. 발레오 社에서 생산된 제품입니다. 이 카메라 모듈의 위치는 운전석 하단입니다. 교체를 위해선 시트를 잠시 들어내야합니다.
모든 배선 작업과 카메라 설치 작업이 끝나게되면 어라운드뷰 모듈 활성화를 위해 코딩을 해주게 됩니다.
기존 후방카메라 모듈에 있던 차량의 데이터를 다시 어라운드뷰 모듈에 깔아준 후 어라운드뷰를 활성화 해주게됩니다.
데이터를 옮기는데 시간이 약 30분정도 소요되며 코딩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되는 편입니다.
보정모드에서 보정까지 끝내주고나면 이렇게 탁트인~~ 순정 어라운드뷰가 나타나게 됩니다.
전방카메라가 있으니 눈이 하나 더 생긴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운전자 높이에서 범퍼 하단을 체크하는것은 불가능한데 어라운드뷰는 차량의 하단쪽을 잘 비춰주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사고나 접촉의 위험성이 현저하게 줄어들수 있겠죠.
기존 후방카메라만 있던 것이서 수직뷰와 함께 볼수 있으니 시야가 확 트인 느낌입니다.
기어를 후방에서 D로 바꾸면 자동으로 전방카메라로 전환되게됩니다.
사실 어라운드뷰를 한번이라도 사용해보신 분이라면....어라운드뷰가 없는 차량을 모실때 정말 불편함을 많이 느끼시는편입니다. 어라운드뷰는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투자입니다. 그래서 순정이던, 에프터 제품이라도 어라운드뷰를 꼭 하시는 것이 안전에 많이 도움이 됩니다.
벤츠 순정 어라운드뷰 시공은 최소 4~6시간 소요되며, 순정으로 시공을 하셨다고 할지라도, 벤츠 서비스 센터에서 사후보장을 해드리는것이 아니므로 사고나 카메라 이상시에는 저희 렉시온으로 연락주셔서 조치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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