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카플렉스입니다!
비가 내리고 나니까 더위가 한 템포
쉬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른 때보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네요.
편안하게 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차량용 반도체 수급으로 시작한 출고 문제가
수년째 악순환의 고리가 되어 아직도 인기
수입 차종은 계약 후 대기하는 기간이 매우 긴
상황인데요.
요즘은 그래서인지 몰라도 기존에 타시던 차량의
디자인에 변화를 주기 위해 외장 필름 시공에 대한
문의를 많이 주십니다.
오늘은 벤츠 W213 전체랩핑을 통해 배트카
컨셉으로 차량 디자인을 세팅하고 싶으시다고
의뢰해주셔서 작업에 착수한 사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흔히 랩핑 시공은 어느 정도 차를 타다가
외형 컬러에 싫증이 나면 찾는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차를 정말 아끼고 아는 분들께서는
출고 이후에 바로 맡기는 분도 많습니다.
하루만 고속도로를 달리거나 혹은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내리는 날을 보내고 나면
차량 외관을 자세히 살펴보면 스크레치도
생기고 흠집도 미세하게 생기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그런 부분이 시간이 지나며 누적되어 외형을
지저분한 느낌으로 만듭니다.
랩핑은 외형의 컨셉을 다르게 만들 수도 있으나
가장 첫 번째 목적은 도장면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작업 이전에는 그런 생활 속에서 쌓인 이물질과
눈으로는 식별이 어렵고 손이 닿기 어려운 틈새
부분까지 말끔히 세차를 진행 후 시공을
시작합니다.
그래야 필름이 올바르게 붙어 오래도록
변형 없이 타실 수 있습니다!
벤츠 W213 전체랩핑 시공을 더욱 깔끔하게
하기 위해 범퍼를 탈거하여 먼저 작업하였습니다.
차량 인스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카플렉스이기
때문에 이 정도 작업은 아주 어려운 공정은 아닌데요.
처음에는 실제 시공 면보다 살짝 여유를 두고
재단해야 변수가 생기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마감이 깔끔하게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히팅건을 통해 필름이 빈틈없이 말끔히 붙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시공이 진행됩니다.
작업 과정에서 너무 과도한 열을 가할 경우
필름에 변형이 생겨 정작 도장과 만났을 때
늘어는 느낌이 들거나 안에 공기층이 생길 수
있으므로 꼼꼼한 작업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스퀴징 공정에서도 무작정 힘을 많이 주어
억지로 붙게 만들려고 하면 필름을 훼손하거나
심한 경우 찢어져서 처음부터 새 필름으로
작업해야 하므로 압을 조절하며 매끄럽게
누른다는 느낌으로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벤츠 W213 전체랩핑 결과가 얼마나 높은
퀄리티로 완성되는지는 결국 마감에서
차이가 생깁니다.
면 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면 계산대로
아주 조금의 여유만 남게 되므로 안으로 보이지 않게
확실히 말아넣어 완성되는데요.
전반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라인으로
처리되어 예쁘게 마감된 모습입니다.
해당 차종에 시공된 필름은 사틴 블랙
무광인데요.
블랙 계열의 무광 필름의 경우 정말 수년간
꾸준하게 사랑받는 타입입니다.
SUV나 세단이나 어떤 차종에 시공해도
기본 이상의 심미성은 보장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배트카 컨셉으로
잘 완성되어 기대하던 그림에 딱 맞게
끝난 것 같다고 의뢰하신 차주님께서도
흡족한 마음을 표현해주셨습니다.
차량의 소모품에 있어서는 주기를 철저히
맞추며 아끼지만 정작 외관에 대해서는
신경을 많이 쓰지 않고 잦은 자동 세차와
관리 소홀로 인해 연식보다도 더욱 외장이
상한 것을 가끔 보게 되는데요.
오염이 심한 지역을 자주 다녀야 하거나
혹은 야외 주차장에 세워두는 빈도가 높아
표면의 오염이 빈번한 차량의 경우 이번
벤츠 W213 전체랩핑 사례처럼 전체 시공을
진행하시면 더욱 차를 깨끗하게 오래도록
타실 수 있습니다.
카플렉스에서는 다양한 차량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언제나 맡기신 분이 나가실 때
최상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실 땐 언제든지 편안하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 건강하게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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