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애스턴마틴이 들어왔다 _
그것도 애스턴마틴 뱅퀴시 ..
신차가가 3억 8천 ?
열...........심히 모으면
이번생에는 나도 가능할까 .. ?
ㅇㅇ 아무래도 그렇지 .. ?
부산에서도 구경하기 힘든 차량이라
실컷 구경해봄 _
어느하나 지루할틈 없는 과감한 디자인이다 _
외장컬러만 봐도
다른차같았으면 모닝쯤으로 비교당했을만한 스머프색상이
브랜드빨로 이렇게 힙해진다 .. ;
인테리어도 마찬가지로
어디서도 볼수 없는 과감한 컬러 _
전반적인 차량관리도 깨끗하게 잘 되어있다 _
다만,
이렇게 관리가 잘~된 차량일 수록
쪼그만한 흠집도 눈에 잘띄고 거슬리는 법 ..
일반차량에서는 왠만해선 흠이 생기지 않는 마찰에도
해당 차량에 사용된 가죽은
워낙 예민하기 때문에 작은데미지에도 쉽게 상처가 날 수 있다 _
이런 억단위의 차량들일수록
당연히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가죽 또한
최상급 가죽원단이 적용되는데
자동차 인테리어에서 최상급 가죽이란,
보통 세미 아닐린가죽을 말하는데
천연가죽 원피의 가공을 최소화하여
가죽 본연의 질감을 최대한 살려낸 가죽이라고 볼 수 있다 _
때문에 높은등급의 가죽은 예민할 수 밖에 없음 ..
더군다나 이렇게 독특한 컬러에
작은 상처는 더 눈에 띄기 좋다 _
물론 세미아닐린보다 높은 등급의 아닐린 가죽도 있지만,
차량의 인테리어용 가죽으로는 적합하지 않아
대체적으로 차량에서는 세미아닐린 가죽이 사용된다 _
시공은 당연히 더욱 섬세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
표면처리가 완벽하지 않으면
시공후에도 육안상으로 표시가 날 확률이 높다 _
기존 가죽질감과 색감을 잘 살려내는게
이번 복원시공의 포인트 _
얼핏 보기에는
좁쌀만한 흠집 복원하는게 뭐그리 어렵다고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예 찢어진 가죽 복원하는것만큼이나
작은 흠집 복원시공도 매우 까다롭다 _
메인으로 의뢰주셨던 부분은 시공을 무사히 마쳤고,
추가로 요청해주신 부분이 있었는데 ..
사람이 앉기조차 힘들어보이는 짐칸용도의 뒷자리에
어쩌다 담배빵의 흔적이 ..
검게 그을린거야 복원히 수월하지만
담뱃불 때문에 스티치 한땀정도가
타서 녹아없어져버렸다 ;
그래도 다행히 한땀정도는 어찌저찌 살릴수 있었음 .. ㅎㅎ
모든 복원시공이 그렇듯,
항상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건 아니다 _
우리가 마법사는 아니기 때문에
복원시공으로 안되는건 사전에 안된다고 미리 말씀드린다 ;
'복원'은 말그대로 '새것'으로 교체가 아닌 '복원'이기 때문에
100% 완벽할 순 없으며,
손상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85~90% 이상의
복원률을 목표로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_
때문에 항시 복원의뢰 이전에
자세한 상담은 필수 _
상담 방법은
고화질로 초점을 잘 맞춰 촬영한 손상부위의 사진을
문자나 네이버톡톡,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DM 등으로 보낸뒤,
복원가능여부와 견적, 소요시간을 안내받으면 된다 _
문의는 하단 링크를 참고해주시고,
그럼 오늘도 평화로운 커스텀매드는 여기까지 _
자동차 꾸미기 1등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