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탑승전 차량을 한바퀴 둘러보신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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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낯선곳에 주차를 하면

꼭 차량을 한바퀴 둘러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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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습관을 가지신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필자의 생각에는 좋은 습관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쏘울 차량을 보신다면

이런 습관이 왜 필요한지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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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봤을땐 그냥 유리에 무언가

묻은걸로만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유리뿐 아니라

도장면에도 같은 얼룩이 한가득 입니다.

언듯 보면 새똥과도 비슷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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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분은 이 얼룩이 정확히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얼룩을 확인후 평소 부산 스팀세차를 맡기던 곳에

차량을 맡겼습니다.

하지만 유리와 도장면의 얼룩은 그대로인체

세차만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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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오염도가 있을때는 잘 몰랐던 얼룩들이

새차를 하고 나니 더욱 도드라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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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색 차량의 경우 어두운 색상의 차량보다

이런 얼룩을 확인하기가 조금더 어렵습니다.

이 하얀 얼룩은 석회물 즉 시멘트물이

마르며 차량 외부에서 굳어버린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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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얘기했듯 이런 얼룩은

세차로 제거가 불가능 합니다.

세차 이후 주변에서 얘기해주는

식초로 닦아도 보았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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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물의 경우 초기에 발견해

물이 마르기 전이라면 물티슈 한장으로 해결이 가능하고

마른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식초로도 제거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를 오랜시간 방치하게 되면

석회물은 도장면을 파고 들며

석회물 얼룩을 지웠다고 해도

얼룩의 형상이 도장면에 남게 됩니다.

이때는 광택작업이 함께 진행 되어

도장면을 복원하기도 하지만

정말 심한 경우에는 재도장을

해야할수도 있기에 일찍 발견하고

조치를 취해야 불상사를 막을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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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차주분께서는 말끔하게 제거된

얼룩을 확인 하시고 아주 만족해 하셨고

앞으로는 차량을 한번씩 둘러보기러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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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1주일에 한번이라도 차량을 둘러보며

차량에 이상이 없는지 체크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