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작업차량은 대표적인 미국산 픽업트럭인 포드 F150.

그 중에서도 8기통 6,200cc 고배기량 엔진이 탑재된 고성능 모델인 랩터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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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전 순정 시트의 모습.

고성능 모델임에도 미국차 특유의 푹식푹신한 쿠션을 적용해둔탓에 가죽은 모두 늘어났고, 레드 포인트가 적용되어있지만 차주분께는 식상해져버린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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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허접한...포토샵 실력으로 고객님과 함께 디자인 해봅니다 ㅎㅎ

빨간 인테리어 포인트는 그대로 살리고 싶다고 하셔서 자수에 붉은 실을 이용하여 SVT 문구를 더하고, 안전벨트를 레드 컬러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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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는 알칸타라를 이용하여 홀딩력을 높여드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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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대형 차량들의 특징은 플라스틱 파츠가 굉장히 많다는 점.

그리고 그 플라스틱들이 분리가 안된다는 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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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내장제가 싫어서 도어트림 전체를 가죽으로 트리밍하고 싶어하셨지만, F150 도어트림의 구조상 예쁜 작업결과물을 내기 힘들듯 하여 팔걸이 부분만 가죽으로 트리밍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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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는 고객님과 함께 구상해본대로 가죽과 알칸타라를 혼용하여 제작.

보통은 등판에 알칸타라를, 좌우 측면에 가죽을 배치하곤 합니다만 랩터에 적용된 통풍시트 때문에 배치를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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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의견 역시 시트 좌우에서 알칸타라가 자세를 잡아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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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판과 엉덩이에 알칸타라를 적용할 경우 입는 옷에 따라 불쾌한 착좌감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좌우 측면만 알칸타라로 제작했더니 가죽시트의 착좌감에 적당한 홀딩력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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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콘솔에는 가죽이나 알칸타라나 상관없다고 하셨기에, 시트 제작 후 남은 알칸타라 원단 적용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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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레드 색상으로 울긋불긋했던 인테리어가 깔끔한 블랙 톤으로 변신,

그리고 자수에 더해진 빨간 SVT 로고와 레드 컬러 안전벨트 덕분에 빨간 포인트가 순정일때보다 오히려 더 돋보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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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인테리어 전체 작업시 포인트로 추천드렸던 컬러벨트.

요즘은 순정 인테리어에 포인트만 더하기 위해 컬러벨트만 시공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레써니 컴퍼니에서는 수많은 차종의 컬러 안전벨트를 시공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로 최대한 순정상태와 동일하게 작업해드리고 있습니다.

KC 인증을 획득하고, 인장테스트까지 마친 국내산 안전벨트만 사용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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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 역시 1열과 동일하게 자수 로고를 배치하고 3개의 안전벨트를 모두 교체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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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에는 아이들이 탑승하다보니 소재 선택시에 살짝 고민하셨지만, 더이상 카시트를 설치할 필요가 없을것 같다고 하셔서 2열 역시 알칸타라와 가죽을 사용하여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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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소재의 장점은 뛰어난 홀딩력. 그리고 다른 소재 대비 아주 가벼운 무게.

대신 관리가 어렵다는 것과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죠.

때문에 자동차 시트에 알칸타라를 적용할 때에는 확고한 결심이 있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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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없이 시트에 앉게될 아이들을 위해 2열 열선시트도 함께 시공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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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계 열선 강도 조절이 가능한 조그 다이얼 방식의 스위치를 장착해드렸구요.

아이들을 대신하여 운전자 및 조수석의 동승자가 손을 뻗어 조작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정하여 작업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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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열선작업과 함께 의뢰하신 핸들 열선.

통풍시트 옵션은 있지만 열선 핸들 옵션이 빠져있어서 의외였습니다.

핸들에 열선패드를 심고 낡은 가죽을 새것으로 교체, 상단 중앙부에 빨간색 가죽으로 센터 라인을 넣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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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측면에 다른 스위치가 장착되어있어서 기어노브 상단에 핸들 열선 스위치를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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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조작에 따라 일반모드 / 미온모드로 총 2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열선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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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라는 소재의 이미지 덕분에 포드 F150 랩터의 인테리어가 스포티하게 확 바뀌었습니다.

랩터라는 고성능 모델에 걸맞는 인테리어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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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써니 컴퍼니에서는 고객님들과 함께 인테리어를 꾸며나갑니다.

원하는 소재와 색상부터 디자인까지.

적용해보고 싶은 인테리어가 있으시다면 언제든 문의주세요 !